2010년 5월 20일 목요일

단순한 것이 최고


갑자기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재료가 뭐뭐 있나 생각해 보니, 별로 많지 않은 것 같아서 그냥 단순한 파스타를 만들기로 했다. 시금치 파스타. 당근과 양파와 후추콩, 메주콩, 고추, 올리브로 눙근히 야채 육수를 만들어 놓고, 마늘을 다져서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과 함께 볶은 다음, 삶은 면을 올려서 소금 약간과 휘휘 섞어 주다가 시금치 큼직하게 썰은 것은 털어넣고, 마지막에 불 끄기 전에 육수를 네 국자, 올리브 오일 조금 더, 이렇게 충분히 부어서 다시 휘휘 섞어주고 끝. 맛은, 상상이상이었다. 머릿속으로 구상한 요리를 완성할 때의 기쁨은 대단하다. 나만의 시금치 파스타 레시피 완성.

맛있게 먹었습니다.

+ note 일단은 콩을 넣어 끓인 야채 육수와 시금치의 향이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알고 싶어서 그냥 만들었는데, 다음에 다시 만들때에는 화이트 와인을 조금 사용해 봐야겠다.

 




 

댓글 2개:

  1. 헤.... 완전 부럽.

    요리하는 자 나의 로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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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애플 - 2010/05/19 16:50
    애플로 요리는 하잖아. 아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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