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관의 <고래>가 좋은 소설인지는 모르겠다. 이 소설에 대한 평가중에 대다수가 '입담이 좋다'고 하는데, 마치 판소리 사설을 풀어내듯 문장을 끌고가는 실력은 인정하겠지만, 그건 그냥 기술일 뿐이다. 적어도 나에게는. 무엇보다도, 이 소설을 나름 재미나게 읽었지만 잘 쓴 소설이고, 좋은 소설이라고 하기 어려운 것은, 가브리엘 마르케스의 <백년동안의 고독>과의 유사성 때문이다. 표절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이런식으로 독창성이 떨어지는 작품은 그게 음악이든, 문학이든, 영화든 기껏 잘 해 봤자 '잘 만든 짝퉁' 취급밖에는 못해주겠다.
<고래>를 쓴 사람은 천명관입니다. 천정명은 아주 귀엽게 생긴 꽃미남 탤런트지요.^^
답글삭제@매승이 - 2010/04/12 16:24
답글삭제앗 그러네요.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trackback from: 울산 장생포고래박물관 다녀왔습니다.
답글삭제오늘 울산 남구에 위치하고 있는 장생포고래박물관에 다녀 왔습니다.. 내심 기대를 하고 갔는데 의외로 규모가 작더군요.. 들어가니 안내하는 자원봉사자가 있어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구경을 했는데 아기자기 하면서도 잘 꾸며져 있는 것 같았습니다.. 고래박물관이 우리나라에서는 울산이 처음이고 하나밖에 없다고 설명하는 자원봉사 아줌마가 말을 하는 것 들었습니다.. 요즘은 고래를 포흭하는 것이 금지가 되어 있어서 함부로 못 잡는다고 말하는데 대신 그물에 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