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월달에 있었던 문광부질의를 통해 시네마테크 공모제에 대한 영진위의 대응이 문제있음을 여러 일간지와 인터넷 매체, 오프라인 매체들이 다루기 시작하자, 영진위는 여론에서 밀리고 있다는 것을 조금은 인식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문광부 유인촌 장관의 '문제가 있다면 공모를 다시 할 수도 있다'는 발언은 물론 미디액트 공모를 두고 나온 말이지만, 지금까지 수수방관하던 유인촌 장관이 입을 열었다는 것은 뭔가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유인촌은 갈등을 봉합하는 성공적인 조정자로서 언론 플레이를 하고 나설 것이라는 것은 자명하다. 여하튼 중요한 것은, 시네마데크에 대한 공세가 줄어든다고 했을 때, 영진위는 지금껏 해 오던 뻘 짓거리를 그만둘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본다면 그것은 또 다른 문제다. 한 번 풀려나간 개떼는 절대로 그냥 주인에게 돌아오는 법이 없다. 계속해서 작은 약점을 들쑤셔서 큰 약점으로 만들어버리는 것. 어쩌면 파시즘이 활개치던 히틀러 정권을 지금의 정권이 닮았다고 말하는데, 나치를 유명하고 강력하게 만들어준 것중의 하나는 바로 전격전이라는 개념이다. 단시간내에 가능한 많은 병력을 일점집중해서 대열을 무너뜨리는 것. 이 미친 개떼들이 어디로 또 달려나가든 그것은 이제 그냥 남의 일만은 아니다. 너와 나의 연대가 강력히, 더욱 더 필요한 시점이다.
trackback from: [MBC] 독립영화 지원 엉터리 심사
답글삭제심사 6일 전에 급조한 단체를 가지고 '경쟁력'? '독립영화 육성'? 안타까운 일이다. 미디액트는 평범한 시민들이 직접 영화를 만들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장비 등을 지원하는 곳이다. 이곳의 운영진이 최근 영진위 심사에서 탈락하고, 심사 6일 전에 급조한 단체가 선정되었다. 이 단체는 1차 심사에서 꼴찌를 했는데, 2차 심사에서 그 단체 소속 교수가 심사위원장과 심사위원을 맡으면서 갑자기 선정되게 되었다. 너무나 노골적인 탄압이라서인지, MBC 9시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