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e, atque, vale.
다음 세상에서우리가 다시 만나면
여기서 끊어지는인연의 실을 찾아
저승의 어느 호젓한 길목에서문득 마주서면
내 어리석음이 그때는조금은 씻기어 그때는
이렇게 헤어지지 않으리라.
나는 아느니.
아득한 내 가슴은 아느니.
어디에고다음 세상은 없다는 것을.
- 기타하라 고운사이, <인적 人跡> 중에서.
다음 세상, 같은 건 없다는 것을..알고도 아득히 헤어지는 마음을..그것을 읽는다는 것은참으로 막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기타하라 고운사이, 라는 작가는 어떤 분인가요?검색해봐도 자료가 전무하네요.
@슈풍크 - 2010/02/11 19:50책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구절, 잊고 싶지 않은 구절들을 메모해두는 노트가 몇 권 있습니다. 그곳에 있는 내용인데. 중요한것은,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겁니다. 연필로 너무 오래전에 씌여져서 그런것인지 일부분의 흑연이 날아가서 판독이 아니되옵니다.
다음 세상, 같은 건 없다는 것을..
답글삭제알고도 아득히 헤어지는 마음을..
그것을 읽는다는 것은
참으로 막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타하라 고운사이, 라는 작가는 어떤 분인가요?
검색해봐도 자료가 전무하네요.
@슈풍크 - 2010/02/11 19:50
답글삭제책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구절, 잊고 싶지 않은 구절들을 메모해두는 노트가 몇 권 있습니다. 그곳에 있는 내용인데. 중요한것은,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겁니다. 연필로 너무 오래전에 씌여져서 그런것인지 일부분의 흑연이 날아가서 판독이 아니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