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의 무리수를 둔 한국 문화예술위원회 장관 해임 사건은 점점 재밌어지고 있다. 김정헌 위원장은 '남은 임기 7 개월 동안' 유인촌 위원장을 최대한 괴롭혀 줄 것을 장담했다. 법원의 이번 결정이 적어도 판단력은 있다는 일종의 제스츄어일 수도 있지만, 상황만 놓고보면 유인촌의 문광부쪽이 곤란한 지경으로 밀리고 있는것은 확실하다. 여하튼, 프레시안 기사에 나온 김정헌 위원장의 발언을 유념해 둘만하다. 미디액트에 이은 시네마테크, 한국 영화 아카데미에 대한 파상공세에 대처하는 우리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준다.
"아무튼 이런 해괴한 사태가 벌어져도 우리가 당황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조금 더
냉철하게 이 사태를 끝까지 끈질기게 물고늘어지면 1년 안에 승패가 납니다. 문화예술계에서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우리가 승리를 확신하면서 어려운 일을 좀 참고 견뎌내자고 제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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