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9일 화요일

끄적1...

줄리아로버츠가 주연으로 나왔던 Runaway Bride에서

"내가 좋아하는 계란요리가 뭔지모르겠다"는 대사가 있었다...

남자가 바뀔때 마다 그남자에 맞춰서 계란요리를 바꿔가야되는...
내가 좋아하는 계란요리가 뭔지 모르는것처럼
내 자신을 잃어버리고 사는건 아닌지...
어느날 거울속 나는 내가 아닌듯이 느껴져서 내 모습을 찾고 싶어도
나의 본모습이 어떤건지 몰라 혼란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잊혀지는 더 흐려지는...

 

과연 나의 본 모습이란건 존재 했었던건지에 대한 의문만 남긴다...

 

"난 원래 그랬었는데 지금은 변했어...."

"그래 넌 예전엔 안그랬는데 요즘 변한거 같아..."

 

이런말들의 의미가 생소하다...마치 새로운 단어를 듣는거 처럼...

내가 예전에 존재 했었는지도 가물거른다....

 

 

 

댓글 3개:

  1. 텍스트 큐브를 잘 몰라서 그런지, 이 글을 느림보님이 쓰신건지 jethy님이 쓰신건지 그 둘은 같은 사람인지, 각기 다른 사람인지 커플 블로그 같은 건지 도통 모르겠네요. 글의 성격, ...(말 줄임표)가 자주 등장하는 걸 보면 그동안 느림보님 글과 다르다는 생각도 들고.

    여튼, 저는 요즘 jethy님의 생각처럼 '변화'에 대한 모호함, 보이지 않는 사이 생성되었던 틀을 인식하게 되는 혼란스러움에 벗어나 '있는 그대로! 쿨 해지자!'를 외치고 삽니다. 그마저도 촌스럽지만, 일단 편하다는 안락함이...(아니, 점점 단순화(라고 쓰고 단세포로 읽음)되어 가는 것인가!)

    답글삭제
  2. 팀블로그 운영! jethy는 세입자 ! ㅎㅎ

    답글삭제
  3. 집주인의 횡포를 버틸수 있을지...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