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ple의 iPad가 출시 되었다. 반응은 말 그대로 각양 각색이다. '덩치만 큰 사진틀은 무의미하다!'는 반응부터 출시만 되면 바로 구입하겠다는 사람들까지 다양하다. 개인적으론 스티브 잡스가 앞날을 내다 본 사전포석의 의미로 보고있다. iPad의 개발은 iTunes Store를 기반으로 하는 iPod 제품군과 iPhone의 세계적인 성공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다. 선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말이다. iPad는 그저 신기한 휴대용 기기가 아니다. 컨텐츠 유통 구조에 대한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할 것이다. 마치 음반시장 다음은 미디어 시장이다! 라고 선언하는 것 같다.
iPad 발표에 맞춰서 iWork의 새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라는데, iPad의 터치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키노트 조작의 변화도 예상해 볼 수 있다. 가령 지금 처럼 키노트 작성시에 각종 효과를 넣어서 단순히 클릭으로 다음 페이지나 효과를 전시하는 것이 아닌, 발표자가 iPad를 손에 들고 도표나 그림, 문자를 터치로 조작하고 발표하는 것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유료 컨텐츠 시장에대한 사회적인 '합의'가 아직은 부족한 한국 시장에서 iPad가 얼마나 어필하게 될지는 조금 미지수이지만, 애플 제품에 대한 호의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iPad를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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