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1일 월요일

세종시 - 쑈쑈쑈 쇼를 해라 !

 

 

 

정 총리는 "과거의 약속에 조금이라도 정치적 복선이 내재돼 있다면 뒤늦게나마 그것을 바로잡는 것이 나라를 생각하는 지도자의 용기 있는 결단 아니겠느냐. 세종시 건설은 정치적 신의 문제 이전에 막중한 국가 대사"라며 수정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 연합뉴스

... 라고 한다. 이 정권의 정치 혐오. 아니 정확히는 이명박의 '절차적 정치' 혐오 (내지는 무시)가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번 세종시 관련 쑈에서 정운찬은 그냥 인형이다. 복화술사는 이명박. 언제부터 총리의 역할이란 것이 이렇게 평면적이 되었는지 궁금하다. '과거의 약속에 정치적 복선이 내재' 되었다면서 과거의 세종시 추진이유를 '정치적인 속셈이 있기 때문에' 나쁜것으로 치부하면서, 세종시 수정을 마치 역사의 결단인 것 마냥 상찬한다. 게다가 더 웃긴건 '정치적 신의 문제 이전에 막중한 국가 대사'라며, 마치 몇 십년, 몇 백년을 내다보는 혜안이 있는 것 처럼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정치적 신의'를 입에 올리면서 대선때 표를 얻기 위해 세종시 현안을 추진하겠다고 '거짓말'을 한 이명박은 뭐가 되는건가. 아 맞다. 이 말은 정운찬의 입에서 나온것이니까, 주어가 없는 것이겠구나. 이젠 아주 대놓고 다른 사람들을 능멸한다. 이런 식이라면 '대통령 종신제는 국가의 대사'라는 발언을 할 날도 멀지 않았다. 썩을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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