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데서 들려 오는 듯이'라는 지시어는 가장 내밀하며 내면으로부터 솟아오르는 듯한 음악들을 지칭한다. 우리 안에 있는 음악은 세상에 완전히 속해 있지 않은 무엇이다. 황량하고 벌거벗은 세상조차도 아닌, 그것은 세상의 부재이다.
<글렌 굴드, 피아노 솔로>. 미셸 슈나이더, p180, 동문선 현대신서. 2002
Glenn Gould : Bach - Keyboard Concerto No.1 D minor BWV 1052
지휘 : Leonard Bernstein
지휘 : Leonard Bern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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