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20일 목요일

침묵의 음악

 

 



















'먼 데서 들려 오는 듯이'라는 지시어는 가장 내밀하며 내면으로부터 솟아오르는 듯한 음악들을 지칭한다. 우리 안에 있는 음악은 세상에 완전히 속해 있지 않은 무엇이다. 황량하고 벌거벗은 세상조차도 아닌, 그것은 세상의 부재이다.

<글렌 굴드, 피아노 솔로>. 미셸 슈나이더, p180, 동문선 현대신서. 2002

Glenn Gould : Bach - Keyboard Concerto No.1 D minor BWV 1052
지휘 : Leonard Bern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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