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tv.go.kr/ktv_contents.jsp?cid=307528
"...이명박 대통령이 세계적인 정보통신 기업 에릭슨의 한스 베스트베리 회장을 만났습니다. 베스트베리 회장은 에릭슨이 앞으로 5년간 한국에 15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77&aid=0002193355
에릭슨 회장. "투자 약속한 적 없다."
아주 익숙한 장면이다. 작년에 부시 대통령이 가족 들과 퇴임을 앞두고 여행하는 걸 무슨 대단한 한국 방문이라도 한 것처럼 불러들여서 한국을 찾은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분위기로 요란하게 언론 플레이를 한 자리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에게 포퓰리즘 운운했던게 누구들이더라 ?) 아프간 사태에 대해 우리 대통령 각하께서는 자신있게 한 마디 하신다.
"그런 논의는 없었다"고. 그런데 10 초도 안되서 그말이 뒤집힌다. 거짓말이 탄로 난 것이다.
아래 동영상 참조.
그런데 더 웃긴건 대통령 각하의 아래와 같은 반응이다.
"아 논의 했구나"
코미디 보다 더 웃기고 호러 영화보다 더 무시무시한 위 사태들을 보자면, 청와대와 집권당이 왜 집요하게 미디어 법을 강행하고, 저작권 법을 필두로 인터넷을 옥죄려하는지 자명해진다. 외부 소식을 전달 받을 수 있는 채널이 (저들이 원하는대로) 국가 기관에만 제한 된다면, '거짓말하기 더 쉬울' 테니까. 그럼 국민들은 위대한 대통령 각하라며 자신을 따르게 될테니까. 그리고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저들만의 천년 왕국의 기틀이 마련될 테니까. 참~ 쉽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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