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떡밥. 아이폰 출시 관련 '떡밥' 들이 정말 많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물론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이폰은 100 % 대한민국에서 출시 되지 않는다. 아니 못한다. 이유는 iPhone이 그저 단순한 휴대전화 단말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Apple 의 iPhone은 단순한 몇 십달러 짜리 물건이 아니라 새로운 범주의 사고방식이다. 굳이 '혁명적'이라고 할 필요도 없다. 이미 그 수익성과 시장구조의 가치가 확인 되었고, 이동 통신과 인터넷을 따로 놓고 생각할 때는 꿈도 꾸지 못할 가능성들이 열렸기 때문이다. 당연히, 이동통신과 인터넷을 따로 두고 수익모델을 구축해 왔던 국내 통신사로서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 당한 것이고, 더이상으로는 싸움자체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했을 것이다.
문제는 Apple이 선점한 고지가 적어도 지금 단계에서 판단하기에는 앞으로 통신환경까지 아우르는 인터넷 비즈니스의 가장 적합하고 효과적인 진화 모델이라는 점이다. 그렇지 않다면 각 통신사들이 이제 와서 부랴부랴 Apple의 App Store를 흉내낸 온라인 Store를 구축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통신사들의 자구책(?)은 그 자체만 놓고 본다면 크게 문제가 안되는 것일 수 있다. 어쨌든 살아남기 위해 자구책을 찾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협상 테이블에서 Apple이 고압적이다 어쩌구 하는 내용을 언론을 통해 흘리는건 자신들의 무능력함을 거꾸로 증명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병신인증'을 하는것이다.
길게 썻지만, 결론 : 그냥 편안하게 iPhone 국내 출시 기대를 접자. 끗.